30대 40대 남자패션, 블루셔츠 코디로 완성하는 쿨한 스타일링
옷 잘입는 남자의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한 셔츠를 활용한다는 것이다. 블루셔츠는 무난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자칫 유니폼과 같은 이미지로 연출되어 스타일링을 망칠 수도 있다. 셔츠지만 포멀한 룩 보다는 편안한 캐주얼룩으로 연출한다면 오히려 쿨하게 보일 수 있다. 30대와 40대 남자패션에 적합한 스타일링을 실제 인스타그램 패션 인플루언서들의 코디를 살펴보며 리얼한 팁을 얻어보자. 트렌디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챙기고 싶은 30대와 40대 남자코디를 고민 중이라면, 아래 스타일들을 주목해보자.
미니멀+테크웨어 믹스의 정석

긴팔과 쇼츠의 언발란스한 스타일링이다. 오버핏의 푸른 셔츠에 블랙 쇼츠, 여기에 깔끔한 스니커즈와 볼캡을 매치한 모습이다. 미니멀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현대적인 무드를 연출한다.
여름날 도시 속 스타일리시한 여행자

가볍게 풀어진 블루셔츠에 블랙 쇼츠, 그리고 화이트 삭스와 뮬로 마무리 했다. 캔버스 느낌의 가방이 가벼운 느낌을 더해준다. 30대와 40대 남자코디에서 노멀하지만 매력적인 여름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이 조합을 참고 해보자. 도시 감성과 여행 감성이 동시에 느껴지는 코디이다.
리넨 팬츠와 함께한 리조트 무드

베이지 톤 리넨 팬츠에 하늘색 셔츠, 어깨에 걸친 니트까지. 마치 유럽 휴양지에서 막 돌아온 듯한 분위기이다. 블루셔츠 코디를 좀 더 고급스럽게 연출하고 싶다면 이 룩이 정답이다. 특히 30대, 40대의 중후함을 보여주는 스타일링에 제격이다.
액티브 무드에도 어울리는 셔츠

“셔츠는 활동에 불편하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스타일이다. 블랙 데님 팬츠, 화이트삭스와의 조합이 인상적이다. 활동적이면서도 세련미를 잃지않는 이런 블루셔츠 코디를 추천한다.
그래픽 요소가 들어간 스트리트 감성

텍스트 그래픽이 들어간 블루셔츠는 무난하면서도 독특하다. 그레이 슬랙스와 함께 깔끔한도 놓치지 않는다. 30대와 40대 남자코디에서 그래픽 셔츠는 자칫 유치할 수 있지만, 이렇게 톤을 낮추고 균형 있게 연출하면 오히려 시크하다.
버뮤다 쇼츠와 샌들로 여름 완성

이보다 더 여름일 수 있을까? 루즈한 블루셔츠에 무릎 윗쪽으로 올라오는 톤온톤의 네이비 쇼츠, 가죽 샌들. 여기에 버킷햇까지 더하면 완벽한 여름 남자 코디가 완성된다. ‘블루’라는 컬러의 본질에 가장 충실한 스타일링의 예이다.
포멀과 스포티의 중간지점

포멀한 분위기의 셔츠와 트랙팬츠의 조함이 신선하다. 전형적이지 않지만 과하지 않으면서 트렌디하게 보인다. 30대와 40대 남자코디에서는 이렇게 클래식한 아이템을 재해석해보는 것도 좋다.
스트라이프 셔츠로 변주하기

단색 셔츠에 지루함을 느낀다면, 스트라이프 블루셔츠로 시선을 돌려보자. 여기에 레드 캡과 페니로퍼로 경쾌함과 유니크한 느낌을 살렸다. 블루셔츠 코디는 원단, 패턴, 실루엣에 따라 전혀 다른 인상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블루셔츠, ‘기본템’을 넘어 ‘핵심템’으로
제대로 코디된 블루셔츠는 단순한 아이템이 아닌 룩의 중심이 되는 키 아이템이다. 특히 30대와 40대 남자패션에서 블루셔츠는 트렌디함과 성숙함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패션적 해답이 되어준다.
매일 입는 옷이지만, 조금만 감도를 높이면 스타일이 달라진다. 다양한 핏, 팬츠 매치법, 그리고 액세서리의 조화까지 고려하며 코디를 시도해보자.
📌 Tip. 블루셔츠 고르기 전 체크할 것!
어깨선과 기장의 비례 체크
면/리넨/옥스포드 등 계절감 있는 소재 선택
신발과 액세서리로 무드 잡기
필요시 세미 오픈 버튼으로 캐주얼하게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