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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Heolleung-ro 571-gil, Gangnam-gu, Seoul, 06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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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에서 피가 섞여나와 불안감이 엄습해온 경험이 있다면 이 글에 주목하자.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경험이고, 아마도 대부분은 일시적인 문제일 거라 넘기고 말 것이다.
하지만 혈뇨는 절대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 때로는 치명적인 질병의 전조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혈뇨 원인에 대하여 하나씩 구체적으로 짚어보고, 어떤 상황에서 진료가 필요한지, 또 어떤 생활습관이 도움이 되는지도 모두 알아보자.
혈뇨는 말 그대로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이다.
눈으로 봤을 때 색이 붉거나 갈색처럼 보이는 육안적 혈뇨,
현미경 검사에서만 보이는 현미경적 혈뇨가 있다.
혈뇨가 있다는 건 신장, 방광, 요관, 요도 등 요로계에 문제가 생겼다는 강력한 신호이다.
대한비뇨의학회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약 10%가 일생에 한 번 이상 혈뇨를 경험하며,
그중 상당수가 정밀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고 한다.
아래는 공신력을 갖춘 주요 의료기관(Mayo Clinic, 서울대학교병원, 미국 National Kidney Foundation 등)의 근거를 바탕으로 정리한 대표적인 혈뇨 원인들이다.
출처: Mayo Clinic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출처: National Cancer Institute
출처: Mayo Clinic
출처: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위 증상이 하나라도 해당되면 지체 없이 비뇨기과 또는 내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물을 자주 마시는 것만으로도 요로결석 및 방광염의 발생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출처: 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 2020 가이드라인
지금까지 혈뇨 원인에 대해 총정리 해봤다.
혈뇨는 단순한 염증일 수도 있지만, 암이나 신장질환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신호일 수도 있다.
자신의 몸이 보내는 경고를 절대 무시하여서는 안된다.
단 한 번의 혈뇨라도 그냥 지나치지 말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건강을 지키는 기회로 삼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