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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Heolleung-ro 571-gil, Gangnam-gu, Seoul, 06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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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짧고 담백한 스포츠 쇼츠가 왜 이렇게 멋져보일까?
운동복으로만 생각했던 아디다스 트랙쇼츠를 입고 도심을 누비는 셀럽들의 사진을 많이 봤을 것이다.
편안함은 기본, 레트로한 무드에 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이 글을 다 읽고 나면 분명 하나쯤 장바구니에 담고 싶어질 테니 각오하자.
흰색 슬리브리스에 무심한 듯 툭 걸친 셔츠.
거기에 클래식 로퍼를 신었다.
트랙쇼츠와의 조합이라고 하기엔 뭐 하나 어울리는 게 없는 듯 하다.
하지만 내일 당장 시도해보고 싶을 만큼 쿨한 느낌이다.
믹스 매치의 아이디어에서 좋은 스타일이 탄생된다는 걸 보여준다.
마치 셋업과 같은 올 화이트에 그린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다.
루즈한 실루엣의 무릎 아래 길이의 쇼츠가 90년대의 레트로한 분위기와 함께 스포티한 스트릿 캐주얼룩을 연출한다.
만약 화려한 색이 부담스럽다면, 네이비 컬러로 톤다운해도 좋다.
군더더기 없이 단정한 네이비 컬러의 라코스테 피케 셔츠와 아디다스 트랙쇼츠를 매치하고, 블랙 로퍼로 마무리했다.
심플하면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일링이다.
휴가지 또는 야외에서는 조금 더 가볍게 연출해보자.
반팔 셔츠에 슬리브리스, 그리고 네이비 트랙쇼츠의 조합이다.
발끝에는 플립플랍을 신어주면 편안하고 쿨한 무드가 완성된다.
더운 날씨에 부담 없으면서 멋을 놓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룩은 그래픽 티셔츠와 그린 컬러 트랙쇼츠의 조합이다.
휴일 브런치나 친구들과의 가벼운 만남에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룩은 없을 거다.
팬츠와 톤온톤의 아디다스의 스니커즈 매치가 그냥 편안하게만 입지 않았다는 센스를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쇼츠와 화이트 삭스의 조합은 한층 더 레트로한 느낌이 살아난다.
아디다스 트랙쇼츠가 가진 편안함과 레트로한 디자인을, 상황에 따라 살짝만 비틀어주는 것.
루즈한 셔츠를 걸치거나 로퍼를 신어도 좋고, 과감한 컬러로 표현해도 좋다.
일상에 스며드는 유연함을 갖춘 아디다스 트랙팬츠를 어떻게 입어보면 좋을지 재밌는 고민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