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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사랑하는 남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글이다.
셀프세차 준비물은 단순한 청소 도구가 즐거운 취미 생활을 위한 고급 장비이다. 누군가에겐 단순한 차량 청소일 수 있지만, 다른 누군가에게 셀프세차는 하나의 힐링 루틴으로 자리 잡고 있다. 나만의 강력한 몰입의 시간을 확보하고, 완벽한 디테일을 추구하는 훌륭한 취미 생활인 것 이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 하면 뭘 사야 할지도 모르겠고, 준비물도 복잡해 보인다.
걱정할 필요 없다. 오늘 이 글 하나면 셀프세차 준비물부터 제대로 즐기는 법, 그리고 그 완성도를 결정짓는 꿀팁까지 총망라된 실전 가이드를 모두 알게 될 것이다.
심리학적으로 반복적인 손작업은 뇌를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한다.
미국심리학회(APA)는 “손으로 무언가를 정리하는 활동은 불안과 우울 완화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출처: APA 공식 보도자료
물 뿌리고, 거품 묻히고, 닦고, 광내는 모든 과정이
현대인의 마음을 치유하는 의식이 된다.
운동, 식단, 패션, 뷰티 등 자기 관리에 철저한 남자는 섹시해보인다.
이제는 ‘내 차를 어떻게 관리하는가’도 남자의 매력과 품격이다.
전문 디테일링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받는다면
월 평균 10~20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셀프세차 준비물을 제대로 갖추면,
초기 투자 이후로는 거의 소모과 셀프세자장 이용 비용만 추가하면 되니 훨씬 경제적이다.
① 고압세척기 (셀프 세차장 보유 제품)
② 폼랜스(일부 셀프 세차장 보유 제품) & 전용 스노우폼 샴푸
③ 펌프 스프레이 (벌레 제거제, 타르 제거제)
④ 2버킷 시스템 + 그릿가드
⑤ 워시미트 (양모 또는 고급 극세사)
⑥ 휠 전용 브러쉬 3종 세트
⑦ 휠 클리너 (철분제거 겸용)
⑧ 타이어 드레싱 브러쉬
⑨ 드라잉 타월 (Twisted Loop / Korean Fiber)
⑩ 블로어 (에어 블로워 / 송풍기)
⑪ 디테일링 스프레이 (퀵 디테일러)
⑫ 글래스 클리너 & 유리 전용 타월
⑬ 실런트 or 왁스
전문가 팁: 초보자는 실런트를 먼저 사용하고, 왁스는 취향과 여유에 따라 추가하자.
⑭ 어플리케이터 패드
⑮ 클레이바 or 클레이타월
⑯ 내부 클리너 & 브러쉬
⑰ 향균 탈취제 or 피톤치드 스프레이
보관이 엉망이면 준비물을 잘 사도 세차 품질은 떨어진다.
가장 고급스럽게 세차하는 사람은 ‘정리’까지 잘하는 사람이다.
1. 그늘에서 세차하자
직사광선 아래에서 하면 거품이 마르며 얼룩이 생기기 쉽다.
2. 세차 순서는 휠 → 차체 순
가장 더러운 부분을 먼저 세척함으로써 오염의 역류를 막는다.
3. 위에서 아래로!
차체는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닦아내는 것이 기본이다.
4. 타월은 부드럽게
문지르기보다는 눌러서 물을 흡수시키는 방식으로 닦자.
5. 바람 부는 날은 드라잉을 최소화
먼지 날림 주의
위에 설명한 모든 셀프세차 준비물을 구비할 필요는 없다. 최소한으로 시작하여 점차 본인만의 루틴과 디테일링을 만들면서 셀프세차 준비물을 하나둘씩 늘려가보는 재미를 느껴보자. 내 차가 반짝이고 내 마음도 맑아지는 경험. 여유로운 주말 아침을 셀프 세차로 시작해보는 것도 인생의 한 재미이다.
“차가 빛날수록 당신도 빛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