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ysical Address
13, Heolleung-ro 571-gil, Gangnam-gu, Seoul, 06376
Physical Address
13, Heolleung-ro 571-gil, Gangnam-gu, Seoul, 06376
40대를 넘어서면 아무리 먹는 걸 줄여도 배는 점점 나오고, 체력은 갈수록 줄어든다. 특히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이라면 더 심하다.
이 글에선 40대 남성의 특성과 체력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맨몸운동 루틴을 소개한다. 너무 가볍고 쉬워서 운동이 될까 싶을 정도이다. 하지만 하루 15분 내외의 이 맨몸운동 루틴을 단 4주만 꾸준히 실행하더라도 놀라운 결과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냥 헬스클럽을 등록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운동의 시작은 헬스클럽으로 가는 것 부터다. 바로 그 단계를 실행하지 못하는 것이 대다수의 포기 사유이다. 부상은 예방하고 효과는 확실한 현실적인 운동법을 지금부터 알아보자.
40대는 단순히 나이만 많은 게 아니다. 기초대사량 감소, 호르몬 변화, 근육량 저하 등 복합적인 변화가 겹치는 시기이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건강지침에 따르면, 40대 이후엔 해마다 근육량이 평균 1% 이상 줄어든다.
이 시기를 방치하면 복부 비만은 심해지고, 심혈관 질환 위험도 높아진다. 하지만 무작정 따라 하는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관절에 부담을 준다. 그래서 필요한 게 관절을 보호하면서도 근육은 자극하는 균형 잡힌 맨몸운동 루틴이다.
하루 15~20분만 투자해도 충분하다. 아래 루틴은 40대 남성의 체력과 운동 지속성을 고려한 구성이다.
포인트: 몸을 깨우는 루틴으로 주간 루틴의 시작을 무리 없이 열어준다.
포인트: 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크런치는 무리하지 말고, 허리와 복부의 균형 강화가 핵심이다.
포인트: 근육 회복을 돕는 회복일. 오히려 휴식이 운동 지속력을 높인다.
포인트: 하체 근육은 대사량을 높여주기 때문에 복부지방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포인트: 어깨, 등, 가슴의 균형을 잡아줘 바른 자세 유지에 도움을 준다.
출처 : 대한스포츠의학회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주 3~5회 맨몸운동만 해도 근육량과 체력 모두 증가한다고 한다.
또한 2019년의 한 메타분석 연구에서는, 중년 남성이 12주간 맨몸운동 루틴을 실천한 결과, 내장지방이 평균 8%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즉, 장비 없이도 확실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운동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생활 전체가 바뀌어야 몸도 바뀐다.
이 글에서 소개한 맨몸운동 루틴은 40대를 위한 현실적인 솔루션이다. 단 15분, 장비 없이, 매일 할 수 있다.
뱃살이 고민이고, 체력이 떨어진 게 느껴진다면 오늘부터 따라 해보자.
헬스장 등록은 다음 달로 미뤄도 좋지만, 당신의 건강은 미루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