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만 모를 수도 있는 땀냄새 Feat. 땀냄새 제거, 원인, 세탁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큰 불쾌감을 주고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걱정거리 땀냄새
사실상 여름철뿐 아닌 사계절의 문제이다.
땀냄새 원인을 찾아 예방하고 땀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땀냄새 원인
땀은 주로 물로 구성되어 있어 자체의 냄새는 없지만, ‘미국국립보건원’에 따르면 피부 표면의 박테리아 때문이라고 한다.
박테리아가 땀과 결합하면 땀 속의 물질을 분해하여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게 된다.
땀냄새 제거와 예방법
샤워는 하루 두 번 하자
당연한 말이지만, 깨끗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땀냄새 제거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아침과 저녁 샤워는 각각의 기능이 다르다.
아침에는 밤사이 피부 표면에 쌓인 박테리아와 땀을 제거하고,
저녁에는 일상에서 쌓이게 된 먼지와 땀을 제거한다.
또한 향균 성분이 함유된 바디워시를 사용한다면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데오드란트 또는 안티퍼스피런트 사용
두 제품은 차이가 있다.
데오드란트는 냄새를 제거하거나 숨기는 역할을 하고, 안티퍼스피런트는 땀샘을 막아 땀의 분비량을 줄여준다.
둘 중 자신에게 필요한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하도록 하자
샤워 후 건조한 겨드랑이 등 땀 분비가 많은 부위에 사용하며, 외출하기 전에는 한 번 더 사용한다.
특히 알루미늄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임상미용피부과학저널’에 따르면 알루미늄 물질은 땀샘을 막아 땀 분비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의류 소재의 선택
땀이 많은 사람은 합성 섬유보다는 천연 섬유의 의류를 착용하자.
땀에 젖은 옷에는 박테리아가 증식하기 쉽다.
면, 리넨과 같은 천연섬유의 옷은 통기성이 좋아 땀을 빠르게 증발시켜 땀냄새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의류 땀냄새 세탁
의류를 자주 세탁하자. 특히 여름철에는.
세탁 시에는 향균 성분이 함유된 세제를 사용하고, 햇빛에 충분히 건조하면 박테리아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다.
식습관 개선
나이를 먹어갈수록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온몸에 땀구멍이 다 열린 듯 육수를 뿜어낸다.
땀이 많은 사람은 최소 밖에서만이라도 그와 같은 음식은 참도록 하자.
또한 알코올, 카페인의 섭취가 땀 분비를 증가시킨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더울수록 더 규칙적인 운동
꾸준한 운동은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되고 땀샘의 기능을 개선시켜 땀냄새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운동 후에는 꼭 샤워를 하여 흘린 땀을 깨끗이 씻어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