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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Heolleung-ro 571-gil, Gangnam-gu, Seoul, 06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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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웨어가 이렇게 힙할 수 있다니. 골프장에서도, 스트리트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는 남자, 바로 배정남의 골프웨어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그는 역시 필드에서도 평범한 골퍼가 아닌 스타일로 그린을 압도하는 인물이였다.
이번 글에서는 배정남 특유의 패션 센스를 바탕으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골프웨어의 매력을 파헤쳐보려 한다. 이 글을 통하여 골프웨어는 평범하고 아저씨 스럽다는 편견을 없애고 스타일리시한 골퍼로 거듭나보자.
네이비 폴로 셔츠에 아이보리 팬츠를 매치한 이 착장은 단정하면서도 트렌디하다. 특히 오렌지색 헌팅캡은 그의 개성과 함께 자유분방한 이미지를 동시에 보여준다. 남자 골프웨어에서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조합을 이렇게 색감 하나로 살려낸다.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트레포일 로고와 빈티지 무드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노란색 폴로 셔츠에 미니멀한 자수가 포인트로 들어가 있으며, 자연스러운 실루엣이 초록 필드 위에서 돋보인다. 남자 골프웨어에서 색감을 활용할 때 가장 중요한 건 과하지 않게 튀는 것이다. 배정남은 이 점을 정확히 짚어낸다. 선글라스와 헌팅캡까지 조화롭게 매치하며,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인다.
험준한 러프에서 포착된 이 룩은 거칠고 남성적인 매력이 강조된다. 강렬한 그린 톤 상의에 블랙 팬츠를 더해 안정감을 주었고, 캐주얼한 골프웨어의 본질을 정확히 드러낸다. 남자 골프웨어는 반드시 단정할 필요는 없다. 실루엣의 여유로움과 컬러 배색만으로도 충분히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다.
화이트 톱에 블랙 팬츠를 매치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한 이 룩은, 마치 프레피 스타일과 골프웨어의 절묘한 접점을 보여준다. 남자 골프웨어에 있어 ‘깔끔함’은 결코 진부하지 않다. 오히려 명확한 톤과 조화로운 실루엣은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해준다.
블랙 우븐 맨투맨과 초록 팬츠 조합은 ‘어반 골프웨어’라는 수식어가 어울릴 정도로 도시적인 감성을 자아낸다. 남자 골프웨어의 전형적인 틀을 깨는 과감한 시도이지만,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특유의 스트리트 무드와 만나 오히려 자연스럽다.
아가일 체크 패턴의 그린 폴로 셔츠에 네이비 팬츠를 매치하고, 버킷햇으로 위트를 더했다. 무난하기만 한 골프웨어에 컬러와 아이템을 활용해 패셔너블함을 보여주는 룩이다. 남자 골프웨어에 ‘유쾌함’이라는 감각을 더하고 싶다면 주목해볼 만한 착장이다.
배정남의 골프 스타일은 단순한 운동복이 아니라, 하나의 패션 장르로서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골프 컬렉션은 기능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군으로, 남자 골프웨어에서 조차 평범함을 거부하고 있다. 기존의 딱딱하고 보수적인 골프복에 식상해졌다면, 지금이 바로 변화를 시도할 타이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