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남자가을코디 틴트선글라스로 인상적인 인상을 주자
날씨는 선선해졌지만, 내리쬐는 햇볕은 여전히 부담스러운 가을이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가을에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럴 때 필요한 아이템이 바로 틴트선글라스이다. 특히 눈 건강에 더욱 신경써야 할 30대 40대 남자코디에서 더욱 빛을 발휘하는 아이템이다. 기능적인 요소에 더해 전체적인 느낌을 세련되게 바꿔주는 마무리 포인트로 제격이다.
틴트선글라스란?
렌즈에 연한 색상이 입혀진 선글라스를 말한다. 일반적인 선글라스보다 투명도가 높아 자외선을 차단하면서도 눈을 과하게 가리지 않아 자연스럽게 눈빛을 드러낼 수 있다. 밝은 색상의 렌즈 덕분에 얼굴을 가리는 느낌이 덜해, 보다 가볍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한다. 가을처럼 일조량이 많지 않거나 해가 일찍 지는 계절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단순히 스타일 아이템으로만 여겨지기 쉽지만, 가을철 특유의 부드러운 빛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주고, 시야 확보에도 탁월한 아이템이다. 도심 속 가을 하늘을 즐기면서 이 스타일리시한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남자가을코디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줄 수 있다.
부담 없는 가을 패션, 완벽한 포인트 아이템
가을 패션은 다른 계절에 비해 여러 가지 아이템을 활용한 레이어드 스타일이 강조된다. 이때 자칫 잘못하면 전체 스타일이 무겁거나 답답해 보일 수 있다. 틴트선글라스는 이러한 무거운 느낌을 가볍게 해 주는 완벽한 액세서리이다. 특히 심플하고 정돈된 30대 40대 남자코디에서는 더욱 세련미가 강조될 수 있다.
다양한 컬러, 다양한 느낌
브라운 톤은 따뜻하고 차분한 이미지를 주어 클래식한 남자가을코디를 완성하기에 제격이다. 옐로우 틴트는 보다 경쾌하고 젊은 이미지로 캐주얼한 코디에 적합하다. 각자 취향과 얼굴형에 맞는 컬러를 선택해보도록 하자.
해가 진 후에도 부담없이 지켜주는 스타일
여름철과 달리 가을에는 해가 일찍 지기 때문에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번거롭고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틴트선글라스는 해가 진 이후에도 자연스럽게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낮 동안에는 눈부심을 방지해주면서 시각적으로 멋을 더해주고, 저녁이 되어 어둑해진 이후에도 과하지 않은 연출을 유지해준다. 해가 진 이후에도 스타일을 포기하지 말자.
인상적인 인상
틴트선글라스에는 여러가지 얼굴이 있다. 시크하면서도 감각적인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또 인상이 다소 강한 사람에게는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어떨 때는 지나치게 꾸미고 온 듯한 인상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날의 착장은 최대한 심플하게 매치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얼굴형에 맞는 선글라스 프레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진 얼굴형을 가지고 있다면 동그란 프레임으로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 있고, 반대로 둥근 얼굴형이라면 각진 형태의 프레임으로 얼굴선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시즌에 구애받지 않는 아이템
가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가을철에 빛을 발한다. 일반 선글라스와 달리 눈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아 부드러운 인상을 유지해 주기 때문에, 가을철 비즈니스 캐주얼부터 데일리 캐주얼까지 폭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과하지 않은 스타일링을 추구하는 30대 40대 남자들에게 그 자체만으로 훌륭한 포인트가 되고 가을 코디의 화룡점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