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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초심자라면 누구나 레슨과 연습을 열심히 반복하면서 실제 필드로 나가 플레이할 날 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하지만 필드에 가면 실력과는 상관없이 먼저 부딪히는 벽이 상당히 많다.
바로 그 중 대표적인 하나가 골프 스코어 계산이다. 의외로 레슨을 할 때 스코어 계산법이나, 기본 룰을 알려주는 경우는 드물다. 실제 필드에서 매홀마다 머릿속에 온종일 타수를 기억하고 있느라 공을 치는 데 집중하지 못하는 일은 초보라면 적잖게 경험한다. 그렇다고 기초적인 질문을 반복적으로 하기에는 동반자와 캐디에게 눈치가 보인다.
다른 건 몰라도 본인의 스코어는 직접 챙겨야 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이 글에서는 입문자에게 골프 스코어 계산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관련 어플이나 골프 디바이스 등으로 대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스코어 카드에 직접 수기로 기록하는 일은 드물다. 하지만 기초가 되는 스코어 카드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바로 시작이자, 핵심이다. 스코어 카드를 보면 각 홀에 숫자가 적혀 있다. 숫자는 해당 홀이 기준으로 삼는 타수, 즉 파(par)를 뜻한다. 예를 들어 파3 홀이면 3번 만에 공을 홀에 넣는 것이 기준이다. 파4, 파5도 마찬가지이다. 초보자는 여기서 헷갈리기 쉽다.
아래는 기본 용어다. 반드시 기억해두자.
예를 들어 파4 홀에서 5번 쳤다면 보기가 된다. 이런 식으로 18홀을 모두 채우고 총합을 계산하는 것이 골프 스코어의 기본이다.
그렇다면 실전에선 어떻게 점수를 적을까? 여기서는 단계별로 살펴보자.
예시로 파5인 1번 홀에서 7번 만에 홀인을 하였다면 결과는 아래와 같다.
이렇게 매홀마다 누적하여 차근차근 기록하면 된다.
스코어를 매길 때 가장 큰 혼동은 벌타(penalty stroke)다. 대표적인 상황은 다음과 같다.
핸디캡(handicap)은 골퍼의 평균 실력에 따라 차등 점수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핸디캡 18인 골퍼라면, 평균적으로 기준 타수보다 18타 더 친다는 뜻이다.
보통의 아마추어 주말 골퍼들은 핸디캡을 본인의 최종 타수에서 코스의 전체 타수(보통 PAR 72)를 뺀 점수의 평균 정도로 흔히 알고 있지만 그것은 정확한 방식이 아니다.
핸디캡의 계산 공식은 생각보다 복잡하여 초보자의 경우 굳이 알 필요는 없다. 하지만 궁금한 경우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도록 하자.
월드핸디캡시스템 보러가기 (출처 : 대한골프협회)
라운드 방식에 따라 스코어 계산 방식이 달라지는 것도 참고하자.
스트로크 플레이
매치 플레이
어떤 방식이든 골프 스코어 계산의 원리는 같다. 단지 합산하느냐 홀 단위로 비교하느냐 차이다.
많은 초보 골퍼가 긴장해서 점수를 빼먹는다. 아래 팁을 활용해보자.
골프 스코어 계산은 연습으로 숙련할 수 있다. 처음엔 서툴러도 차근차근 해보자.
골프 스코어 계산이 처음엔 복잡해 보여도, 몇 번만 직접 써보면 다른 스포츠 만큼이나 단순하다. 이 글에서 소개한 기본 원리와 팁을 기억해두자. 동반자 앞에서 허둥대는 일 없이 여유로운 라운딩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