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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Heolleung-ro 571-gil, Gangnam-gu, Seoul, 06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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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패션은 돌고 돈다고 했던가. 남자 여자 할 거 없이 링거티를 입은 셀럽의 모습이 쉽게 눈에 띈다.
링거티는 넥라인과 소매 끝에 컬러 배색이 들어간 디자인을 말한다.
70~80년대의 빈티지 무드가 묻어나면서도 평범한 티셔츠보다 센스 있어 보이고, 그렇다고 부담스럽지도 않다.
링거티 코디는 허전할 수 있는 티셔츠 하나에 컬러 포인트와 레트로 무드를 연출하여 재미를 준다. 패션 인플루언서들의 링거티 코디를 살펴보면서 올여름 패션 위시리스트에 하나의 아이템을 추가해보자.
링거티와 함께 모자, 팬츠의 배색 포인트가 컬러풀하면서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짧은 트레이닝 쇼츠와 매치하면 활동성은 물론이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가벼운 운동을 할 때나 외출을 할 때나 전혀 어색함이 없는 멋진 코디이다.
이번엔 버뮤다 데님 팬츠와 함께 매치한 빈티지 스타일이다. 밝은 데님과 양말, 그리고 체커보드 슬립온의 조합이 레트로하면서도 위트 있는 스타일을 보여준다.
편안하면서도 시원해보이는 여름철 데일리룩이다.
무채색 티셔츠만 고집할 필요 없다. 이렇게 강렬한 레드 컬러도 의외로 스타일링에 훌륭하게 녹아든다. 검정색 테두리 포인트 컬러가 조화롭고 안정감을 준다.
하의는 포인트 컬러와 마찬가지로 블랙진을 매치한다면 훌륭한 코디가 될 것이다.
한층 과감한 도전을 해보고 싶다면 이런 스타일은 어떨까? 그린 배색이 들어간 깔끔한 화이트 링거티셔츠.
여기에 벨보텀 데님을 매치하면 마치 90년대 레트로 무드가 그대로 살아난다.
가죽 시계, 벨트, 캡모자까지 하나하나 레트로 감성을 끌어올리는 소품들이 이 룩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뻔한 스트릿 패션에 질렸다면 한번 시도해 볼 법하다.
링거티를 입는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톤온톤의 포인트 컬러 매치이다. 화이트와 버건디 배색의 링거티에 역시 같은 톤 볼캡을 더해준 게 포인트다.
하의를 베이지 치노 팬츠로 톤다운해서 상의의 컬러감을 더 돋보이게 해준다..
마지막은 조금 더 편안하고 여유로운 느낌의 룩이다. 브라운 컬러의 링거티에 하늘색 배색이 들어가 포근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여기에 와이드 데님 팬츠와 플립플랍을 매치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시원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힘을 뺀 듯하지만 감각이 돋보이는 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