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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Heolleung-ro 571-gil, Gangnam-gu, Seoul, 06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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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남자 반바지 코디는 자칫하면 너무 가벼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약간의 언발란스한 매치로 아우터를 더하는 순간, 룩의 무게감은 완전히 달라진다.
특히 30대와 40대 남성에게는 어른의 여름 패션을 연출할 수 있는 멋진 스타일링 이기도 하다.
이번 글에서는 3040 남자들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아우터와 반바지의 매치를 패션 인플루언서들의 코디로 살펴보겠다.
첫 번째 스타일은 시선을 확 사로잡는 컬러 블로킹 윈드브레이커에 화이트 반바지를 매치한 룩이다.
레드와 네이비, 화이트가 믹스된 타미힐피거 아우터는 스포티하면서도 마린 감성을 연상 시킨다.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와이드한 실루엣의 반바지는 실용성과 시원함을 동시에 챙겨준다. 레드컬러의 톤온톤 삭스로 센스있는 포인트를 완성하였다. 남자 반바지 코디를 좀 더 화려하게 즐기고 싶다면, 이런 그래픽한 아우터가 훌륭한 선택이 된다.
살짝 레트로한 무드의 집업 블루종에 블랙 반바지를 매치한 이 룩은 도심 속의 여름 패션으로 제격이다.
셔츠와 타이의 비즈니스 캐주얼한 분위기에 볼캡을 더해 캐주얼한 분위기까지 믹스된 이 스타일은 30대, 40대 남성에게 여름 출근 룩으로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남자 반바지 코디가 너무 가벼워 보일까 걱정된다면, 이런 톤 다운된 아우터와 셔츠의 조합으로 무게 중심을 잡아보자.
이번에는 조금 더 드레시한 접근이다.
화이트 린넨 재킷과 리넨 소재 블랙 반바지의 매치는 클래식하면서도 쿨한 느낌을 준다.
특히 셔츠를 풀어 입고, 밝은 톤의 로퍼를 함께 신어주면 휴양지에서든, 도심에서든 멋지게 통하는 스타일이 된다.
남자 반바지 코디에 자신감을 더하고 싶다면, 린넨 셋업은 실패 확률이 낮다.
이번엔 조금 더 단정하고 클래식한 블레이저와의 매치다. 더블 브레스티드 블레이저 위에 심플한 그래픽 티셔츠, 그리고 와이드 반바지. 격식과 캐주얼이 공존하는 이 믹스매치는 남자 반바지 코디를 한층 더 트렌디하게 만들어준다.
포멀함이 느껴지는 자켓이 전체 룩에 안정감을 주고, 반바지는 활동성을 더한다.
같은 톤으로 구성된 린넨 자켓과 반바지 셋업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모노톤의 색감이 주는 편안함이 심플하지만 절대 밋밋하지 않은 룩이 된다.
아우터와 반바지의 매치가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으나 전체적으로 무난해보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탁월하다.
블랙과 화이트의 조합은 계절을 망라하고 실패가 없다. 이 스타일은 마치 조금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여름 밤이나 비 오는 날에 잘 어울릴 듯 하다.
브라운 컬러의 로퍼까지 더해지면 전체적인 룩의 균형감이 훌륭해진다.
이렇게 자켓과 팬츠로 색감 대비를 주는 남자 반바지 코디는 시선을 끌면서도 깔끔한 인상을 준다.
무릎 윗 기장의 스포티한 쇼츠에 가볍게 걸친 오픈칼라 린넨 자켓이 유쾌하고 스타일리쉬한 조합을 이루는 룩이다..
넉넉한 넥라인 이너에 스카프 액세서리 하나 더해주면 감각적인 포인트까지 완성된다.
편안하고 시원해보이지만 무게감 있는 남자 반바지 코디, 이런 조합이 진짜다.
자칫 부담스러운 아이템 매치로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떻게 조화시키느냐에 따라 편안하면서도 존재감을 발산할 수 있는 여름 룩이 될 것이다. 소재와 컬러를 잘 고려하고, 양말과 액세서리 등으로 적당히 포인트를 주면서 출근룩으로 편안하게 시도해보자.